[Preview] 스물여섯 번째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NEWS - PINZLE 핀즐
  • [Preview] 스물여섯 번째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PINZLE 핀즐 | 2020-03-11 16:13:37
  • 우리는 때로, 매일의 익숙함으로 사방을 두른 현재의 자리를 떠나 전혀 낯선 곳을 향해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가득한 도시 한복판에선 길을 잃기 십상이고, 깊고 깊은 자연에선 알 수 없는 냄새와 변화무쌍한 날씨를 더 자주 만나게 됩니다. 이런저런 불편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더 멀리, 조금이라도 더 새로운 곳으로 찾아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내가 몰랐던 삶의 한 장면을 마주하는 데에는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요?  

    낯설고 새로운 환경이란 일종의 내러티브가 되어 삶에 대한 신선한 자극과 호기심으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물론 거기에 ‘나만의 이야기’가 더해진다면 더욱 특별해지겠지만, 경험해 본 적 없는 삶의 한복판에 놓이는 상상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설렘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지요. 그렇기 때문에, 난생처음 보는 자연 경관은 가슴 벅찬 감탄을 자아내고, 이름 모를 도시의 생경한 풍경은 여행자의 마음을 한없이 사로잡습니다. 내가 몰랐던 삶의 한 장면을 마주하는 경험이란 일상의 답답함을 잠시 잊을 수 있도록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핀즐이 소개하는 스물여섯 번째 아티스트는 안나 켄델과 바바라 켄델 자매입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살고 있는 쌍둥이 일러스트레이터지요. 그들은 낯설고 새로운 광경을 마주하기 위해 러시아의 소도시를 포함해 세계 곳곳을 부지런히 여행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광경들을 모아, 언제나 둘이 함께, 한 폭의 그림으로 그려냅니다. 스물여섯 번째 핀즐을 통해 안나와 바바라가 보여주는 러시아의 이국적인 풍경을 만나보세요. 동화같이 그려낸 그들의 작품은 여러분의 삶에 잠시라도 새로운 내러티브를 선사할 것입니다. 다채로운 물감으로 그려내는 켄델 자매만의 독특한 표현이 여러분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색다른 삶의 한복판으로 데려가 줄 것입니다.

     다시, 핀즐이 여러분의 일상에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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