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Season's Greetings NEWS - PINZLE 핀즐
  • [News] Season's Greetings
    PINZLE 핀즐 | 2021-01-14 15:17:36



  • 또 한 번,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Season's Greetings>

    2020. 12. 30
    Pinzle News Letter

    저의 부모님은 식당을 운영하셨습니다물론 어려운 시절도 있었습니다만어느 순간 지역에서 꽤 유명한 음식점이 되어 부족함 없는 어린 시절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오랫동안 배움보다 생존이 우선인 시대를 살아오신 부모님이 늘 제게 해주시던 말씀이 있습니다. “엄마 아빠는 네가 나아갈 길을 정해주진 못해하지만 너 스스로가 방향을 정한다면그곳을 향해 가도록 있는 힘껏 밀어줄 수는 있단다.”

    회사 또한이와 같은 모양으로 성장하는 듯합니다기업이 어느 지향점을 설정하면 그 지점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고객이 되어주시고한 회사가 나아갈 힘이 되어주시는 것이겠지요핀즐은 2017나름의 첫 지향점을 잡고 세워진 스타트업입니다아마 이 레터를 받으시는 분 중에서는 핀즐의 처음 모습부터 지켜보신 분들이 많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소중한 여러분들의 지원과 응원을 동력 삼아감사하게도 네 번째 새해를 맞이합니다핀즐이 성장하도록 힘껏 밀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덕에고객 한 분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더욱 절실히 경험하고 있습니다대부분이 멈춰버린 세상에서매달의 지출을 감당하고 고객으로부터 선택받아 생존한다는 것이 어찌나 힘이 들던지요눈에 띄게 줄어든 카페레스토랑 등의 자영업 고객분들의 주문량을 통해 각자의 자리를 어떻게 지키고 계시는지를 감히 가늠해보게 됩니다유례없이 막막한 한 해를 보내시느라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1년 핀즐에게는 굉장히 도전적인 목표가 하나 있습니다단순히 콘텐츠로 작품을 추천해온 지난 방식을 벗어나, IT 기술을 활용해 작품을 추천하는 ‘Untact Curator Service(가칭)’의 론칭과 상용화가 그것입니다. 2021 2월 즈음 정식으로 선보여드릴 예정입니다우리의 다양한 시도가 예술 본연의 가치를 더한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그건 아티스트의 영역이니까요가능한 모든 방법을 써서 보다 쉽고 안전하게 좋은 작품을 전달해드리는 것이 저희의 일이라 생각하며그에 따른 지향점을 누구보다 뾰족하게 설정하겠습니다새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건강한 연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진준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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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r art Experience, Pinz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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