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WORK] Tiles Series: Pipes & Structure


ARTWORK


Tiles Series : 
Pipes & Structure

타일 시리즈 : 파이프와 구조 

Editor - Ha Mincheol



A wall tightly filled up with white and old tiles remind us of the side of old swimming pall or inside wall of the shabby factory. Unknown stains and tile pieces with broken corners may make you feel facing trace of stopped time but when your eyes touch the unfamiliar scenery unfolded upon them you feel stimulated to feel curious. White steel frames with strongly closed in straight lines and curvy pipelines are intricately tangled in an impossible way. Structural frames holding onto one another as if they were never to be separated present new space to the audience who are complicatedly intricated – not knowing its beginning nor end. The stopped, flat plan gets revived into dimensional one thanks to the traces ZTWINS added. There is no special writing or message written on them but pipes, steel frames or straight lines and curved lines tangled by the artist are not connecting what is seen only. The intersections created by the artist visualize the connection between plane and volume, past and present, and time and another time, enabling us to feel such impossible contacts. Another building that goes with existing space the best gets built in front of our eyes.

하얗고 낡은 타일로 빼곡히 채워진 벽은 오래된 수영장의 한 편이나 허름한 공장의 내벽 등을 떠오르게 만든다. 알 수 없는 얼룩과 귀퉁이가 깨져버린 타일 조각들을 통해 멈춰버린 시간의 흔적들을 마주하고 있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그 위로 펼쳐진 생경한 풍경에 눈길이 닿는 순간 떠오른 감정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여지없이 자극한다. 직선으로 굳게 닫힌 새하얀 철골 구조물들과 구불구불한 파이프 가닥들은 불가능한 방식으로 얽혀 있다. 절대 나누어지지 않으려는 듯 서로를 꽉 붙들고 있는 구조물들은 시작과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복잡하게 엉킨 채 마주 선 이들에게 새로운 공간을 열어 보인다. 납작하게 멈춰 있던 평면의 공간은, ZTWINS가 더한 흔적으로 인해 입체적으로 되살아난다. 특별한 글귀나 메시지가 적힌 것은 아니지만, 아티스트에 의해 얽힌 파이프와 철근, 직선과 곡선은 비단 눈에 보이는 것만을 연결하고 있지 않다. 그것들이 만들어내는 교차점들은 평면과 입체, 과거와 현재, 시간과 시간의 연결을 시각화하며 그 불가능한 접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기존의 공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또 하나의 건물이 그렇게 우리 눈앞에 세워진다. 

악세사리 상품 이미지-S1L6
악세사리 화이트 색상 이미지-S1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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