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열여섯 번째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NEWS - PINZLE 핀즐
  • [Preview] 열여섯 번째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PINZLE 핀즐 | 2020-03-11 10: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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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의 마지막, 그 열여섯 번째 주인공은 '하트몬드 공병각(Heartmond Kong Byung Gak)'입니다.


     



    아는 분은 이름만 들어도 단번에 누군지 아실 거예요. '공병각체'라는 폰트가 있을 정도로, 그의 감각적인 글씨는 가수들의 앨범 커버부터 광고 카피까지 곳곳에 새겨졌죠.

    그렇습니다. 바로 그 캘리그래퍼 공병각입니다.

     

    같은 뜻의 말도 듣는 이를 생각해서 말하면 상대는 자신을 존중하고 있음을 시나브로 느끼게 되죠. 마치 그렇게 읽는 이를 생각하고 쓴 듯한 글씨로 우리 마음을 끌었던 그가, 지금은 그림과 더불어 글씨를 '그리는' 캘리드로잉 아티스트 '하트몬드 공병각'으로서 세간의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어요.


     

    그저 성공한 사람으로 어떤 이에겐 보일 수 있겠지만, 뒷면도 과연 그러할지 우리는 조심스럽게 다가가 그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너나없이 덮어 두거나 떨치고 싶은 감정, 불안. 그 역시 엿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괜히 다른 것에 몰두하거나 도피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감정을 끌어올려 새로운 작업, 캘리드로잉에 투영하고 있었죠.

     

    그 모습은 우리가 아는 캘리그래퍼 공병각과 차이가 있었어요, 분명. 그제야 하트몬드(Heartmond)란 이명을 지은 까닭을 조금은 미루어 볼 수 있었답니다.

     

     

    한 해의 끝을 앞두고 전하는 핀즐의 이슈 16.

    하트몬드 공병각의 이야기를 담은 노트, 오롯한 감정이 담긴 아트웍. 핀즐 지관통에 잘 담아 보내 드리겠습니다. 곧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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